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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의 미국주식 이야기/미국주식 이슈체크

오늘의 미국주식 뉴스 2021.11.27

by viva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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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s were celebrating the end of the pandemic. Slam. It isn't over."


안녕하세요. 투자공부하는 비바입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덮친 'Red Friday'였습니다. 오늘은 각종 국내외 뉴스를 평소보다 더 많이 읽고 정리해보았습니다.


1. 오늘의 지표

Dow ▼34,899.34 (-2.53)
S&P500 ▼4,594.62 (-2.27)
NASDAQ ▼15,491.66 (-2.23)
Russell2000 ▼2,245.94 (-3.67)
달러인덱스: 96.071 (-0.703, -0.73%)
2년물: 0.498% (-14.2bp)
10년물: 1.4731% (-16.1bp)
WTI: 68.15 (-10.24, -13.06%)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출처 한경글로벌마켓


2. 오늘의 주요 뉴스

-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소식에 미국 3대 지수의 낙폭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하락.

- 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하면서 다른 우려 변이와 비교해 재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

-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고 전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시장의 불확실성을 야기하였지만, 아직 정확한 전염성, 치명률, 백신 내성이 알려지지는 않음.

-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남아프리카 8개국 대상 여행 제한 조치와 봉쇄 움직임이 커지자 다시 셧다운 조치가 도입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 특히 고점 논란이 일고 있던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패닉 셀'을 유도했고, 올해 뉴욕 증시는 10% 이상의 조정없이 계속 상승해왔고 경기 및 영업이익 피크아웃 우려가 높은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연말 시점에 올해 높은 수익률을 확정짓기 위한 매도세로 인해 월가에서는 10~20% 조정설이 나오고 있음.

- 'A black Black Friday': Here's what analysts are saying as global stocks plunge on fears about new COVID variant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변동성이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당분간 증시의 악화를 겪을 것이며 투자자들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기 때문에 매수세가 움츠러드는 중이라고.

- 그러나 일각에서는 백신 효과도 유지될 것이고 델타 변이 학습 효과로 인해 시장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과, 이번 사태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늦추고 금리인상 시기도 연기될 것으로 추정되며, 다음달 14~15일 예정된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시장을 얼마나 지원하는 결정이 나올지가 시장의 흐름에 영향이 줄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즉 연준의 정책 변화 기대 가능성이 높아짐.

- 국제유가 또한 WTI 기준 13% 급락.

- VIX지수(변동성 지수) 54% 급등. 10개월만에 공포지수 최대폭 상승




3. 기업 및 종목소식

- 백신 관련주로 장 전에 이미 상승세를 보인 모더나(MRNA)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샷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급등

- 그 밖에 화이자, 노바백스, 바이오엔텍 등 백신 관련주 강세

- 코로나 검사 키트 관련주 다나허(DHR) 강세

- 반면, 머크는 코로나 치료제가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각각 30%, 48% 감소시켰다고 중간데이터를 발표하자 기존 데이터 수치보다 낮은 결과에 실망 매물 출회하며 하락.

- 줌비디오(ZM), 넷플릭스(NFLX), 도큐사인(DOCU), 펠로톤 등 하락장 속에서 상승 (작년 코로나 팬데믹 속 급등한 'Stay-at-Home' 관련주의 컴백.)

- 부킹닷컴(BKNG), 익스피디아(EXPE) 등 여행주와 카니발(CCL), 디즈니(DIS), 라이브네이션(LYV) 등 레저업종, 델타항공(DAL) 등 항공주. 즉 리오프닝 관련주 모두 급락

- 오미크론 영향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애플(AAPL) 등도 부진

- 국체 금리 급락 여파로 JP모건(JPM), BOA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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