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주식 뉴스 2021.11.30

1. 오늘의 지표

Dow ▲35,135.9 (+0.68)
S&P500 ▲4,655.3 (+1.32)
NASDAQ ▲15,782.8 (+1.88)


2. 오늘의 주요 뉴스

-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 다만, 우려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강세를 보인 반면, 금융은 부진
- 바이든 대통령, “고강도 여행 제한 조치나 락다운은 필요 없어” 라고 발표하자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하락했던 다우지수가 상승 전환 마감.


3. 기업 및 종목별 소식

- 마이크로소프트(MSFT): 사티아 나델라 CEO 주식 절반 매각. 개인적인 사유와 워싱턴주 세금 부과와 관련된 이유로 매도한 것으로 분석.
- 테슬라(TSLA): 독일공장에 12월부터 기가프레스 공법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 엔비디아(NVDA): 내년까지 강력한 가격 결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강세
- 아마존닷컴(AMZN): 2022년 초까지 UPS와 FedEx를 제치고 미국 최대 배송 서비스 목표
- 모더나(MRNA):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대한 효능이 떨어지고, 새로운 백신을 준비하는데에 수개월 소요 예상된다고 발표
- 화이자(PFE):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새로운 백신 개발을 이미 시작했고 100일 내에 준비할 수 있다고 발표
- 머크(MRK): 코로나치료제의 효율이 기대치에 못미쳐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조정하자 급락.
- 메타플랫폼스(FB): MVRS 티커 변경을 2022년 초로 연기할 예정.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최근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의 움직이는 사진(GIF) 검색 플랫폼 '기피(Giphy)' 인수를 저지할 방침.
- 트위터(TWTR): 잭 도시 CEO 사임 발표. 향후 CEO 겸직하던 핀테크 업체 스퀘어와 비트코인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 셰그(CHGG): 디지털 언어 학습 플랫폼 Busuu 인수
- JPM, BOA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 지속
- 재택관련주는 지난 금요일 상승폭 일부 반납

4. 내일 주요 일정

- 미 FDA, 머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 여부 논의 예정
-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증언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 11월 시카고 PMI
- 11월 소비자신뢰지수


+ 덧붙임

크래딧스위스는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지수가 높게 치솟았을 때 주식을 사는게 수익률이 높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변동성이 급증한 후 주식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반전을 보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