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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의 미국주식 이야기/주린이탈출 기초공부

[미국주식] 야후파이낸스를 이용한 기업의 재무재표 알아보기 & 미국주식 용어 정리 (feat. #MSFT)

by viva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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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공부하는 비바입니다.

오늘은 미국주식을 하실 때 필수 사이트로 거론되는 야후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s://finance.yahoo.com/ 에서
개별 기업의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주식을 하실 때 기본적인 용어 정도는 알아야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 돈은 잘 벌고 있는지,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판단하실 수 있겠죠😉


1. 검색창에 원하는 기업명 또는 심볼(티커)로 검색


(예시)
Microsoft - 티커 msft
Apple - 티커 aapl
Alphabet(Google) - 티커 goog / googl
Amazon - 티커 amzn
Tesla - 티커 tsla


2. 기업 화면에서 Summary 탭 확인


말 그대로 주가와 기업 정보를 집약적으로 한 눈에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이 메뉴만 살펴보시더라도 대략적인 주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Chart 탭에서 내 입맛에 맞는 차트 확인


Indicators(보조지표), Comparison(주요지표와의 비교), Date Range(기간별 주가변동), Interval(분/일/주/월봉), Hollow Candle(캔들차트)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사용하는건 다른 종목과의 차트 비교(comparison) 기능입니다.



4. Statistics 탭에서 기업의 가치평가, 재무핵심, 거래정보 등 파악하기



기업의 근본적인 목적은 이익을 창출하는 데 있고,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당연한 말입니다.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의 기업 실적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단순하게 매출이나 순이익 숫자만 보실 게 아니라 지표들의 최근 추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최근 3년 이상의 데이터를 보며 기업의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다음의 Financials 탭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우측 화면에서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와 매수/매도의견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Financials 탭에서 기업의 재무재표 흐름 확인



야후파이낸스는 무료로 최근 4년간의 기업 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현금흐름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그래프로도 친절히 표시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섹터별 1,2등 기업들은 대부분 실적 관련 지표들이 꾸준히 상승 유지해오고 있는 것을 이러한 정보들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6. Analysis 탭에서 전문가들의 투자의견 참고하기


Statistics 탭에서도 보신 투자의견 관련입니다.

Target Price(TP) = 목표주가
Overweight = 비중확대
Neutral = 중립
Underweight = 비중축소
Strong Buy = 강력 매수
Buy = 매수
Hold = 유지
Sell = 매도
Outperform = 시장수익률 상회 예상
Umderperform = 시장수익률 하회 예상
Trading Buy = 단기 매수



7. Holders 탭에서 주요 주주 구성과 내부자 거래 현황 참고하기

주가를 파악할 때 내부자 매매(회사의 고위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에 의한 매수와 매도) 현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요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내부자들이 대량 매도/매수를 한다면 가까운 미래의 주가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참고하실만한 주식용어 설명을 덧붙입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PER (Price Earning Ratio): 주기수익비율.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며, 미국에서는 P/E 또는 PE로 표시를 많이 하죠. P는 주가, E는 EPS 즉 주당순이익이며, 주가 ÷ 주당순이익으로 계산합니다.

Profit Margin: 당기순이익률.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을 말하며 당기순이익률은 기업에서 발생된 모든 수익과 비용이 조정된 뒤에 주주에게 귀속되는 결과치에 해당합니다.

Operating Margin: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 영업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차감한 순액을 말하며, 산업 섹터 평균치나 경쟁사 수치와 비교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수익률.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 가늠하게 해주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 총자산으로 구합니다.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에 비해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주주가 순수하게 투자한 금액 대비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는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주가 거두는 직접적 수익률의 지표인 만큼 상승세에 있다면 주가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 ROE와 ROA가 동시에 높으면 기업의 전체적 수익성이 좋다는 뜻이며, 기업이 잠재력이 크다고 해석해도 좋습니다.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s,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금과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 순이익을 뜻합니다. EV (Enterprise value), 즉 시가총액 + 순부채의 시장가치로 산출하는 기업가치와 함께 기업가치를 추정하고 주가 예측의 지표로 쓰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분모 EBITDA와, 기업의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분자 EV 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수익 창출력에 비해 기업 가치가 낮게 평가돼 있다는 뜻이므로 기업의 주식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EPS가 높을수록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으로, 배당여력도 많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분모의 발행주식총수 때문에 주식 발행이 줄어들어 발행주식총수가 줄어들면 이익이 늘지 않더라도 EPS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Total Debt & Total Debt/Equity : 총 부채 & 총 자기 자본 대비 부채 비율. 기업이 자기자본보다 외부 채무자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지표인데, 산업 평균치에 비해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투자하기에 위험합니다.

Current Ratio: 유동비율. 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의 비율. 단기적인 지급 능력을 파악하게 해주는 지표. 유동자산이 클수록 유동비율이 높고 유동비율이 클수록 재무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Book Value Per Share (BPS): 주당장부가치. 재무상태표 상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잔여지분인 자본을 발행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 이는 장부가 기준으로 한 주당 얼마의 자본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장부가 기준의 주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BPS는 발행주식 수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즉 주식 수가 늘수록 주당장부가치는 감소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당장부가치는 해당 기업의 순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전 분기와의 금액 비교가 중요합니다. 주당장부가치가 분기마다 증가 추세라면 주가도 상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Beta: 베타값. 개별 주식이나 펀드가 시장의 지수 변동에 반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베타 계수가 1이면 해당 펀드나 주식 종목의 수익률이 시장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뜻입니다. 1 이하면 수익률이 시장 움직임보다 낮다는 뜻이고, 1 보다 크면 수익률이 시장 움직임보다 높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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